시간은 없지만, 가능하면 최대한 뒤셀도르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싶으신가요?다음 여행 안내를 참고하시면 한 시간 안에 주요 관광지를 관광하실 수 있습니다.
Königsallee 쾨니히스알레
Altstadt 구시가
다시 플링어 거리(Flinger Straße)로 나와서 카쉬-하우스를 지나 훈스뤼켄 거리(Hunsrückenstraße)로 가십시요. 이 거리의 끝에는 라인란트 지방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로크양식의 교회 성 안드레아스(St. Andreas)가 있습니다. 이 교회는 꼭 잠깐이라도 둘러보시기 바랍니다. 볼커 거리(Bolkerstraße): 이곳에는 시인 하인리히 하이네가 태어난 생가가 있습니다. 하이네는 민요 로렐라이를 통해서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는 시인입니다.
길 건너편에는 선제후 얀 벨렘1 설립했던 네안더교회(Neanderkirche)가 있습니다. 11시, 13시, 15시, 18시, 21시에는 쉬나이더-비벨 거리(Schneider-Wibbel-Gasse) 시계탑 에서 펼쳐지는 타종을 꼭 보시기 바랍니다.
볼커 거리의 끝부분에 도달하면 뒤셀도르프 시청과 그 앞의 광장에 도착합니다. 이곳에는 선제후 얀 벨렘이 말을 탄 동상이 보입니다. 그의 동상은 뒤셀도르프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 알프스 북쪽 지방에서 가장 중요한 바로크 양식의 기마상이기도 합니다. 이제 라인강까지 몇 걸음정도 밖에 떨어지지 않았습니다.
1요한 빌헬름(Johann Wilhelm)2세(1658~1716) – 저지 독일어2로 얀 벨렘(Jan Wellem)
2저지 독일어 – 독일 북부 및 서북부와 네덜란드 북동부, 벨기에 북부 지역에서 사용되는 독일어 방언이다. 표준 독일어인 고지독일어(Hochdeutsch)와 구분해 저지독일어(Niederdeutsch)라고 하며, ‘북부독일어(Norddeutsch)라고 불리기도 한다.
Burgplatz/Rheinuferpromenade
부르크 광장 / 라인 강변 산책로
부르크 광장은 뒤셀도르프의 심장에 해당합니다. 광장에는 플라타너스 나무가 많이 있고 재주 넘는 어린이들을 형상화한 조각과 분수도 있습니다. 이 곳에서 도시에 이름을 부여했던 작은 뒤셀강이 라인강에 합쳐집니다. 그리고 광장 주변에는 성 아폴리나리스의 성유물이 모셔진 성 람베르투스 교회(Basilika St. Lambertus)가 있습니다. 뒤셀 다리 옆에는 도시의 형성과정을 형상화한 거대한 조각품이 서 있습니다. 이 작품은 725년이 넘는 도시의 역사 (1288년 도시가 성립되었음)를 보여줍니다. 부르크 광장에는 오래된 성탑(항해 박물관)이서 있는데, 이 성탑은 1872년 화재로 소실된 13세기 선제후의 성곽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건물입니다.